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내년 3월 준공돼 운영 예정

귀농산어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이 머무르면서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는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4일 열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초, 중간 등 2차례 열렸던 보고회에서 제안됐던 내용을 보안한 조치계획과 최종 설계안이 설명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실과소장들은 영농교육 계획 수립시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의, 영농체험장 운영에 따른 전문인력 확충, 교육생 선발시 해남군에 정착할 수 있는 사람 우선 선발, 장애인 주차장 위치 변경 및 확충, 교육생을 위한 시설물 일부 추가 등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반영해 다음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준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군이 전남에서 두 번째로 선정됐다. 이곳은 귀농 실행단계에 있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이해, 농촌적응, 농업창업과정 실습 및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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