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공로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 정영희(사진)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정 대표는 지난 14일 여수시 디오션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33년간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것.

이번 행사는 '일상 회복과 포용복지 구현'을 주제로 열렸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4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 영상과 대통령 축하 영상 시청,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전 과정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정영희 대표는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이 미약했던 지난 1988년 사재 5억 원을 들여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을 설립해 지역복지의 초석을 다졌다. 두성재단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을 필두로 복지어린이집,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진도지역자활센터 등 해남과 진도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운영·지원하며 사회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편적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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