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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엔 고소득층이 거의 없다?군민 95.3%가 지원금 대상
신안 이어 두 번째로 높아
동부권 3개 시는 87% 밑돌아
양동원 기자  |  dwya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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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2  19: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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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지난 6일 시작된 가운데 전남지역 대상자를 기준으로 한 지원율이 도시와 농촌, 동부권과 서부권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상생 국민지원금 인터넷 신청 3일간, 해남 대상자 13.6%에 22억원 지급' <2021년 9월 12일자 2면>

특히 해남의 지급 대상자는 전체 군민의 95.32%에 달해 22개 시·군 가운데 신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는 해남의 고소득층(전국 소득 상위가구 13%)이 4.68%로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보여준다.

코로나 상생 지원금은 건강보험료 합산액,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등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87%에 해당하는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다만 앞으로 이의신청을 감안할 경우 국민 88% 정도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 내역에 따르면, 전남 도민 184만8422명(6월 말 기준) 가운데 90.12%인 166만5796명이 지급대상에 포함됐다.

전남지역 5개 시단위를 보면 동부권인 여수(84.00%), 순천(86.50%), 광양(84.81%) 등 3곳의 지원율은 전국 기준(88%)보다 낮았다. 이는 소득 상위 13%에 해당하는 인구 비율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서부·중부권인 목포와 나주의 지원율은 각각 90.39%, 93.69%로 기준치인 87%보다 높아 소득 상위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의 경우 6만8055명 가운데 95.32%인 6만4868명이 상생 지원금을 받는다. 해남군민이 받게 되는 지원금 규모는 162억9092만원이다. 지원금은 국비 80%(130억3274만원), 도비 8%(13억949만원), 군비 12%(19억4869만원)로 이뤄진다.

이러한 해남의 지원율은 신안(95.67%)에 이어 전남 17개 군 단위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이는 그만큼 고소득층 인구 비율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남 인근 군 단위의 지원율은 완도 95.03%, 진도 94.62%, 강진 93.17% 등이다.

도내 군 단위에서 지원율이 낮은 곳은 영광 91.21%, 장성 92.08%, 장흥 92.90%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 인구 비율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고소득층이 적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이의신청을 거치면 대부분 시군의 지원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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