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지난 6일 시작된 가운데 해남에서 8일까지 3일간 대상자의 13.6%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해남군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 3일째인 지난 8일 현재 해남 전체 지급대상자(6만4868명)의 13.6%인 8811명이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신청자에게 1인당 25만원씩 모두 22억275만원이 지급됐다. 1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0, 5인 대상자들이 신청하게 되며, 이후 온라인 신청은 끝자리와 상관 없이 가능하다. 

이번 상생 지원금 신청은 오는 10월 29일까지 계속된다.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이튿날 신용·체크·선불카드·해남사랑상품권 포인트가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은행 창구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다음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하면 지류형 해남사랑상품권을 당일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가맹점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한편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기간에 출생, 해외 체류자 귀국 등으로 가족관계가 변동되거나, 소득이 감소한 경우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나 6월 30일 현재 주민등록 기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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