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면사무소는 지난 3일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장명식 위원장으로부터 2리터 생수 60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기탁은 추석을 앞두고 면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장명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외로운 추석이 될 소외된 이웃들을 다시 챙겨주고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점석 산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큰 나눔을 선물해주신 장명식 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생수는 면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각종 공익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을 감싸는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