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1 도시숲 우수사례평가
옹벽 위 공간 식재 호평

 
 

해남군이 전남도의 2021년 도시숲 우수사례평가에서 천년가로수길과 명품가로숲길이 가로수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명품가로숲길은 국도 제13호선 해남교차로~남창교차로 구간 내 옹벽 위 3.01㎞에 홍가시나무 855주와 황금사철 2만3700본을 식재했다. 천년가로수길에는 국도 제18호선 해남교차로~우수영교차로 구간 내 조성했다. 옹벽 위 3.52㎞구간에 홍가시나무 756주, 황금사철 1만 9285본을 식재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했다.

해남군은 도시미관 증진과 환경개선은 물론 차량 배기가스 배출로 인한 대기오염 정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지역특화된 가로수를 식재해 친환경적인 도로경관을 만들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색 있는 가로숲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유지 관리해 도로변의 공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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