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30명, 재료 마련부터 반찬조리까지

 
 

해남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땅끝 해남 희망더하기 지정 기탁금 500만원으로 추진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회원 30명이 직접 재료 마련부터 반찬조리 후 찰밥, 4가지 찬을 담은 밑반찬을 마련했다. 또한 요구르트와 기부물품인 마스크, 생수와 함께 군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세대에게 전달했다.

진정미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힘든 상황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한 후원 물품까지 이웃의 사랑을 푸짐하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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