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난 7월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69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해남군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회원으로 지방재정의 발전과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별법인이다. 2012년부터 회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대해 재해복구 재정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전달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에 전달된 재정지원금은 건물·시설물 등 공공목적을 위해 제공되는 시설인 영조물에 대한 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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