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에 보급

▲ 안전망토를 착용한 학생들.
▲ 안전망토를 착용한 학생들.

해남군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망토 380개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19곳에 전달했다.

양쪽 어깨 끈에 부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망토는 방수와 빛 반사 기능이 갖추어져 있어 비 올 때뿐만 아니라 어두워도 쉽게 눈에 띌 수 있게 제작됐다. 망토에는 '속도제한 30' 표시가 새겨져 있어 운전자 스스로 속도를 줄이게 유도한다. 안전 망토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 380명에게 배부된다.

해남군은 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만으로는 상시적인 어린이 보호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매년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신학기에는 어린이 안전우산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2589명)와 유치원(471명)에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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