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예산추가편성 의결

▲ 땅끝농협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20만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 땅끝농협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20만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이 최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합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기 위한 예산추가편성을 의결했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조합원들의 감염 예방과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체 조합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개씩 KF94 마스크 20만장을 지급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땅끝농협은 지난해 연말에 마늘 출하농가에게 4억4000만원과 일반벼 출하농가에게 2억2000만원의 장려금을 비롯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6600만원 등 7억2000여만원을 환원했다.

박 조합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께 조그마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고객·지역사회를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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