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지역 라이온스클럽(지대위원장 신영세)은 지난 13일 옥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82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신영세 지대위원장은 "얼마 되지 않는 물품이지만 회원들이 정성껏 모금하여 마련한 것으로 이번 수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옥천면 수해 피해 주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남지역 라이온스클럽은 군내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3개 단체(해남라이온스클럽, 해남우슬라이온스클럽, 해남땅끝여성라이온스클럽)가 있으며 매년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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