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보건소 이충근 주무관(우수)과 주민복지과 정용관 차장(장려)이 선정됐다.

해남군은 각 부서의 추천을 받아 군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2차례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충근 주무관은 감염병 재난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추진해 우수상을 받는다. 이 주무관은 연중무휴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5만여 건의 검사를 추진했으며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매칭 등의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정용관 차장은 한시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군민 전 세대 우편물 발송 등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로 군 배정 사업량인 1690가구보다 4.7배 많은 7921가구를 발굴했으며 이 중 소득이 감소했지만 증빙이 어려운 일용근로 및 농어업세대 5217가구를 심의를 통해 구제해 한시생계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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