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사전예약률 88.6% 달해

▲ 명현관 군수가 백신 접종 완료자임을 알리는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 명현관 군수가 백신 접종 완료자임을 알리는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해남군이 지난 28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의 62.1%인 3만6641명이 1차 접종을 마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18세 이상 예방접종 대상자 5만8997명 중 62.1%가 한번 이상 접종을 마쳤으며 이중 1만5096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군은 3분기까지 접종 대상 군민 5만147명을 접종, 접종률 85% 달성을 목표로 예방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50대 장년층인 55~59세 사전예약률이 88.6%로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 등을 제외한 50~59세의 군내 접종인원은 8569명으로 이중 7346명이 예약을 마쳤다.

군은 3분기 일반 국민들의 대규모 접종과 위탁의료기관의 다종백신 접종이 시행됨에 따라 오접종 방지와 백신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예진표에 부착할 스티커를 추가 제작해 위탁의료기관에 배포하는 등 안전 관리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종 완료자임을 알리는 배지도 보급하고 있다.

해남군보건소는 잔여백신을 최소화하고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해남소통넷,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군민 누구나 쉽게 신청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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