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설계 용역 내년 상반기 완료
마산에 23만㎡ 규모 2024년 준공

해남군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농공단지 개발계획과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을 내용으로 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오는 2022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으로, 제2지구 조성은 오는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는 마산면 상등리와 용전리 일원 약 22만9000㎡로 산업시설을 비롯해 주차장과 도로, 공원, 녹지 등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산업시설용지 면적은 약 13만7000㎡다. 주요 유치대상 업종은 청정농수산물 가공 기능성 식품, 기능성 식품보조재 등 식료품제조업을 위한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제2지구는 이미 조성된 특화단지와 인접해 있어 지역내 식료품 제조업체의 집적화를 통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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