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총괄 담당관에 임명

 
 

현산 출신인 안경호(55·사진) 향우가 지난 27일자 국토교통부 인사에서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해 국토부 홍보업무를 총괄하는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에 임명됐다.

안 홍보담당관은 "해남읍에 계시는 어머니를 뵙기 위해 고향을 자주 찾는다"면서 "우슬재를 넘을 때마다 포근함이 느껴지는 고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안 담당관은 현산 초호리에서 태어나 해남동초등(66회), 해남중(35회)을 거쳐 광주숭일고,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국제통상물류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91년 7급 공채로 건설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건교부 보상과장·총무과장, 익산국토청 관리국장, 국토부 국토도시실 녹색도시과장 등을 역임한 뒤 이번 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어머니(박옥순)가 읍 구교리 새시대아파트에서 살고 있고, 친인척들도 많아 고향을 자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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