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북평면사무소 연계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경희)이 집수리 봉사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해남적십자 우슬봉사회와 해남적십자 북평지회, 북평면사무소와 연계해 지난 25일 북평면 A 씨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A 씨 집은 지적장애와 초고도비만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 관리가 힘든 장애인 가정으로, 벽지와 장판은 곰팡이가 슬어있고 싱크대는 낡아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벽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고 청소와 폐기물 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A 씨는 "이번 집수리를 통해 집이 깨끗해져 몸도 같이 건강해진 느낌이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계층의 장애인들은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536-6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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