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건설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지도단속에 나선다.

군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19일부터 2주간 군내 건설기계 대여업·매매업·정비업 등 건설기계사업자 총 24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 여부, 공정거래위원회의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자가용 건설기계 영업 단속, 등록기준 미달 및 불법적 건설기계 사업 단속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불법행위 적발 시 행정지도 및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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