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의원 "확대되도록 최선"
농협, 수해농가에 장판 등 지원

 
 

윤재갑(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농촌의 낡은 집을 고쳐주는 '농촌 집家꾸기'에 해남·완도·진도지역 취약계층 39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 집家꾸기 사업'은 농식품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지붕과 창호 개량, 수세식 화장실 설치, 난방시설 개·보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사업대상은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가운데 각 지자체의 추천으로 선정되며, 오는 11월까지 해남·완도·진도 39가구의 집 가꾸기가 완료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땀방울이 모여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기쁜 소식이다"며 "더 많은 가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일에는 농협중앙회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해남·진도 농가에게 도배·장판 지원과 코로나19 예방용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해남·진도 피해농가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수해농가 도배·장판 1000만원, 농작업 건강마스크 1만매, 코로나19 예방용품 꾸러미 200박스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