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화합과 봉사 최선"
폭우피해 회원·독거노인 지원

▲ 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 김상훈 이임 회장과 김성룡(오른쪽) 신임 회장.
▲ 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 김상훈 이임 회장과 김성룡(오른쪽) 신임 회장.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지방 해남땅끝클럽이 지난 13일 카멜리아 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37대 김상훈 회장이 이임하고 제38대 김성룡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년간 해남땅끝클럽을 이끌어 온 김상훈 회장과 진재민 사무장, 이성술 재무장, 김현숙 메넷회장, 민봉녀 메넷총무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오인철·유경태 회원에게는 모범회원패가 전달됐다.

김성룡 회장은 "국제와이즈멘의 3대 정신인 친교, 교양, 봉사의 정신을 받들어 지역사회의 화합과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남땅끝클럽이 함께 걸어 나가며 참여하는 봉사클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회원과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집과 창고 등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남땅끝클럽은 해남읍에서 가구점을 운영하는 A 회원이 이번 폭우로 가구물류창고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해남읍 내사리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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