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회(사진)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이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사료 이사로 선임됐다.

농협사료 이사는 전국 농축협 조합장 21명으로 구성되며 한 조합장의 이사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 말까지이다.

해남진도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0억1000만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 계통사료 5만톤 달성탑과 지난해 계통사료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한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사료 할인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3월과 5월 두 차례 할인행사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두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축협 이용과 사업참여가 농협사료 이사로 선임되는 바탕이 됐다"며 "축산농가에게 농협사료가 양질의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