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면 부동리 출신의 이연배(69) 작가가 7년 만에 수필집 '모든 게 기적이었다'를 출간했다.

이 작가는 수필집에서 30년간 공직생활 등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고 부모님과 고향인 해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글로 담았다.

고구마와 땅끝마을, 그리고 해남의 다양한 문화유산 등을 글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연배 작가는 홍수를 겪으며 느꼈던 감정을 쓴 '그때 그 경험'이 2014년 에세이21 겨울호에 추천작으로 선정되면서 수필가로 등단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