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규 원장 특강 호응

코로나19로 인해 굳게 닫혀 있던 해남향교 삼호학당(학장 장성년)이 규제 완화로 휴강 7개월 만인 지난 9일 교육을 재개했다.

이날 강좌는 성균관 광주시교육원 기세규 원장이 오복(五福)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유교적 개념의 오복과 현대적으로 해석한 오복을 해학적으로 풀이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규제에 묶여 있는 7개월 동안 수강생을 30명 미만으로 제한하며 김영호 강사와 윤영애 문화해설사의 명심보감과 고사성어 반을 개설해 주 1회 강좌를 열어 학당의 명맥을 이어왔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