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국 확산세 여파로

17일 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남군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음악회'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추세에 따라 전격 취소됐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통기타 밴드 낭만사오정 측은 "최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600명에 달하는 등 4차 대유행의 위중한 상황에서 감염 예방을 위해 음악회를 취소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면서 올 가을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소를 결정하게 된 주된 이유는 공연 출연진이 전국에서 참여함으로써 코로나 지역 전파가 우려된 때문이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