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가족 방문시 할인

 
 

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양수)이 민간단체교류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의 새마을가족이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면 입장료의 20%를 할인해주는 내용 등이 담겼다.

박유안 회장은 "땅끝해남의 명소인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의 볼거리를 새마을가족에게 제공하며 우호협력증진과 문화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전국의 새마을가족들이 코로나19로 힘든 도시생활을 벗어나 땅끝 해남에서 신선한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지면 땅끝마을에 위치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실물 표본을 보유한 곳으로 화석류와 어류, 상어류, 갑각류, 육지생물, 남극생물 표본 등 1500여종 5만6000여점의 전시물이 4개 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또한 심해의 세계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상관과 바닷속 그리기, 샌드놀이 등 다양한 체험관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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