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저수지 제방에 데크계단

해남군이 오봉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코자 우슬저수지 제방에 데크계단을 설치한다.

그동안 오봉산은 해리지역의 아파트 단지 옆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금강산과 더불어 아침 저녁 산책로로 주로 이용돼 왔다. 하지만 우슬저수지 제방에는 별도의 오르고 내리는 시설이 없어 넘어지고 미끄러지기 일쑤였다.

이에 해남군은 시설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의 협조를 얻어 데크 계단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데크계단은 길이 23m, 폭 1.5m의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달 24일 착공했으며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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