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학교서 12명 희망
삼산초는 더 늘어날 듯

2학기부터 전남농산어촌 유학 2기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해남에서는 모두 4개 학교에서 12명의 유학생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산초의 경우 농가홈스테이형(학생만 생활)과 가족체류형(가족이 함께 생활)으로 6명을, 계곡초등학교와 현산초등학교는 가족체류형으로 각각 2명을, 두륜중학교는 농가홈스테이형으로 2명을 희망하고 있다.

삼산초는 농산어촌 유학마을로 지정된 무선동 한옥마을에서 숙소를 제공하고 계곡초는 비슬안 체험관에서, 현산초는 인근 펜션에서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륜중은 해남읍에서 유학생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통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접수 마감을 앞두고 7일 현재까지 삼산초에서는 1기 때 농가홈스테이형으로 유학생활을 했던 학생 2명 가운데 1명이 6개월 연장신청을 했고, 가족체류형으로 학생 2명이 포함된 가족이 유학생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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