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수당 확대·회관 준공 공로

 
 

명현관 군수가 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하며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 하는 등 보훈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임성현 광주지방보훈청장은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 예우를 확대하고 보훈가족을 위해 따뜻한 보훈정책을 마련해 온 해남군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및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수당 지급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5000여 보훈회원의 숙원사업이던 해남군 보훈회관 신축을 군정 중점 과제로 정하고 군수가 직접 행정안전부와 국가보훈처, 국회 등 관련 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국비 7억5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준공됐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지역 보훈 관련 단체에서도 함께 자리해 감사패 수상을 축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보훈가족이 앞장서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명 군수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시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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