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며 공정한 검찰 될 것"

 
 

황산 출신 김일권(48·사진)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이 2일 취임한다.

김 지청장은 "유서 깊은 문화적 전통과 지리적 상징성을 간직하고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해남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겸허한 자세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공정한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지청장은 황산면 시등리 출신으로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4기를 수료하고 제주지검, 대전지검, 서울남부지검 검사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를 거쳐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부장검사를 지내다 이번에 고향에서 근무하게 됐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