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에서도 성과 거둬

▲ 펜싱 선수들이 우슬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 펜싱 선수들이 우슬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해남군이 전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됐다.

군은 2020 하계와 2020~2021 동계 기간 13종목 1165명, 연인원 1만8300여명의 선수단을 유치하며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년 해남을 찾는 팀 위주로 건강 문진표와 PCR검체 결과서(3일 전)를 받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차별화 정책을 추진하며 최우수상을 받아 의미가 컸다.

일부 자치단체는 코로나19 사태로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하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한다.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 외에도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제2스포츠타운과 복합체육문화센터 조성을 추진하며 스포츠마케팅 기반 확보에도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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