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이레가축약품 운영

▲ 김영국(왼쪽) 대표와 명현관 군수가 장학사업기금 기탁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했다.
▲ 김영국(왼쪽) 대표와 명현관 군수가 장학사업기금 기탁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했다.

현산면 출신으로 나주에서 이레가축약품을 운영 중인 김영국 대표가 해남군장학사업기금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군이 군민과 함께 만드는 해남교육 여건을 조성코자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후배들과 지역교육을 위해 동참하게 된 것.

김 대표는 지난 15일 해남군청 군수실에서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말에도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해남군에 해남사랑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산면 월송리 출신으로 지난 2017년부터 나주에 위치한 가축약품회사인 이레가축약품을 운영 중이다. 이레가축약품은 매출 90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남에서 동물용 의약품 선두로 발돋움한 회사로 자회사 이레바이오케미칼에서는 종자수입판매, 축산기자재 등 축산에 필요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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