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더불어민주당·해남1·사진) 전남도의원이 '전라남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국산 김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 조례안은 지난 3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6일 열리는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에는 김치의 품질향상과 김치문화의 계승·발전 등 김치산업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김치산업진흥위원회를 두도록 해 김치산업진흥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국산 김치 소비 확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5분 자유발언,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와 외식업중앙회간 업무협약 추진, 김치 소비확대 기자회견 및 거리홍보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국내·외 김치시장 규모가 날로 성장함에 따라 김치산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중요성을 공감하는 분위기다"며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산 김치 소비확산을 위해 5분 자유발언,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와 외식업중앙회간 업무협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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