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4명 취업과 연계 강구
2021년 1기 여성 취·창업교실 방과후 지도사 수료식이 지난 7일 해남군산림조합 3층에 위치한 미래행복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해남군은 경력단절과 결혼이민 여성 취·창업을 지원코자 올해 방과후 지도자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24명을 대상으로 이날 수료식이 열렸다.
방과후 지도사 교육 과정은 아동들의 돌봄기능을 대행하고 적정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 관리자 양성과정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아동들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에 전문 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방과후 지도사 제1기 과정은 지난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주1회 총 10회를 운영됐으며, 제2기 과정은 7월에 대상자(20명) 모집을 통해 8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결혼으로 일자리가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