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일까지 서류 접수
센터장 등 13명 모집 나서

해남군이 출연해 설립하는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강상구 부군수)를 이끌어 나갈 센터장을 비롯한 13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군은 공익성과 공공성을 확보한 중간 지원조직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설립허가와 등기, 법인설립신고 및 사업자등록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직원 채용과 공식출범을 앞두고 있다.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등 '해남 2030 푸드플랜'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으로 활동한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센터장 1명과 경영기획, 공공·학교급식, 직매장 운영 등 3개 팀에서 근무할 팀장급 3명, 일반직원 5명, 기간제 근로자 4명 등 13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경영기획팀은 센터 운영 및 자산관리, 지출·계약 등 회계업무와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기획생산관리 업무를 추진한다. 공공·학교급식팀은 학교급식전산시스템 관리와 원물 발주 및 수집관리, 통합물류 및 배송인력 관리 업무를 한다. 직매장 운영팀은 상품계산기 관리(캐셔), 로컬푸드 순회수집, 농식품바우처 상품 구성 및 배송 업무를 수행한다.

채용은 경력경쟁채용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까지 해남군 유통지원과 먹거리전략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의 군정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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