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삼산면,마늘 수확 나서

황산면과 삼산면이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고령농가와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황산면사무소와 군 건설과·해양수산과 직원들은 지난달 28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활동을 펼쳤다.

삼산면사무소와 해남군 유통지원과 직원 등 40여 명도 이날 마늘수확에 힘을 보탰다.

한승진 황산면장과 김철하 삼산면장은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창섭 기자 nonno@hnews.co.kr

 
 

옥천농협, 농촌일손돕기 펼쳐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이 지난달 26일 북일면 취약계층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이날 수확 작업에는 옥천농협과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지부장 김상보)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윤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육형주 기자 six@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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