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이 생산하고 있는 '한눈에반한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1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함께 시중 판매처에서 무작위로 채취한 시료를 품종 혼입률, 중금속 및 잔류농약 검사, 맛과 향 등을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평가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쌀을 선정하고 있다.

한눈에반한쌀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을 시작한 지난 2003년부터 19년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선정됐다. 한눈에반한쌀은 봉황벼 품종으로 혼입을 막고자 자체 채종포단지에서 생산된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고 친환경으로 계약재배하고 있다.

종자부터 생산, 지도, 수매, 저장, 가공, 유통 등의 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하며 고품질 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는 담양 대숲맑은담양쌀이 대상, 최우수상은 강진 프리미엄호평, 우수상엔 함평 함평나비쌀과 고흥 수호천사건강미·순천 나누우리, 장려상엔 한눈에반한쌀을 비롯해 보성 녹차미인보성쌀·영광 사계절이사는집·무안 황토랑쌀·곡성 백세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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