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소속 해남·완도·진도 군의원들이 지난 26일 해남군청 앞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민주당 소속 해남·완도·진도 군의원들이 지난 26일 해남군청 앞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해남·완도·진도 군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체 군의원들이 당내 대선후보로 꼽히는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기초의원 24명은 지난 26일 해남군청 수송성 앞에서 이낙연 전 대표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통합과 도약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방자치의 정신을 구현해 나갈 최적임자는 이낙연 전 대표라고 판단한다"며 "5선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최장수 국무총리, 당 대표를 역임한 이 전 대표는 지방과 중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폭넓은 행정 경험과 정무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이 시대를 이끌어갈 진정한 지도자로 최적격자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새싹을 틔웠다면 진정한 자치분권을 꽃 피우고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이 전 대표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시대를 이루는 것이 역사적·시대적 과제로 민주당 전남도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기초의원들은 이낙연 전 대표가 이러한 국정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최고의 적임자이기 때문에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전남도의회 민주당 소속 38명의 의원들이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대선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과 민주당 전남도의회 이장석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전남 정치권이 한마음 한뜻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이낙연 전 총리를 지지해야 한다고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현재 민주당 대선후보로는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세균 전 총리, 박용진 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광재 의원, 김두관 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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