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이 지난 25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땅끝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29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00만원씩 총 29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매년 7월에 지급하던 장학금 일정을 앞당겼다.

박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자녀들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며 "조합원들께 이번 장학금 지급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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