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타지역에서 해남군으로 전입하는 주민을 위한 전입 축하 종이가방을 제작해 배부한다.

종이가방은 해남군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주민들에게 해남에 대한 따뜻한 이미지를 선사하고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남에서 축하해'라는 문구가 새겨진 전입 축하 가방에는 전입신고와 동시에 다양하게 지원되는 각종 혜택과 인구정책, 부동산, 쓰레기 배출 등 전입주민에게 유용한 정보와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소독제 등이 들어있다.

종이가방은 읍·면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한 관외 전입주민 이외에도 관심 있는 군민들도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타지역에서 전입 온 주민들이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쁜 마음과 설렘으로 해남에서 첫 시작을 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군민과 소통하는 민원서비스 구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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