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방지·가축 기호성 높아져

해남군이 고품질의 사일리지를 제조하는데 도움이 되는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6월 상순이 수확기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동계 사료작물의 재배면적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조사료에 미생물(유산균)을 첨가하면 잡균 발생과 부패를 방지해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사료의 기호성이 높아진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사료 재배농가 및 축산농가에 미생물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료 수확량 향상을 위해 건초, 반전 등 수분량이 감소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