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긍심 높이고 소통창구 역할

▲ 부창수 계곡면 이장단장이 이장명함을 보여주고 있다.
▲ 부창수 계곡면 이장단장이 이장명함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군은 14개 읍면 이장 514명에게 명함을 제작해 배부한다.

이장 명함은 지난 1월 열린 읍면장 회의에서 삼산면장이 이장의 건의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효율적 직무수행을 도모하고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를 위해 제작됐다.

이장명함 앞면에는 마을 이름, 성명,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정보를 넣고 뒷면은 읍면을 상징하는 관광지, 농특산물 등을 소재로 도안해 내용을 구성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민삼홍 해남지회장은 "이번 이장명함 제작으로 마을이장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며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마을 화합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명함 제작을 계기로 이장이라는 자긍심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과 주민의 소통창구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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