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 풀내음 힐링캠프 진행
동 단위 거주민으로 제한

해남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지역에 미리 거주하면서 농촌이해, 영농실습,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5명(가구)을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에 위치한 풀내음 힐링캠프에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3개월간 귀촌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체험 및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대한 내용을 체험하고 임시주거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또한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 참여 시 연수비 30만원을 매월 지급받게 된다.

참가자격은 농촌을 이해하고 마을과 화합할 수 있는 만 20세 이상 만 65세 이하로, 동(洞)지역 거주민으로 제한된다.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수료자를 우선 선발하게 된다.

참가방법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8일까지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며, 운영자 협의를 통해 신청자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유선·영상 면접으로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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