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브랜드 검색 홍보 개시

해남군이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상에서 해남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군은 포털사이트 중 점유율 1위인 네이버에 '브랜드검색' 홍보를 실시, 4월부터 PC와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검색 홍보는 네이버에 '해남'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화면 상단에 우선 표출되는 온라인 홍보방식으로, 해남관광과 각종 행사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며 효과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코로나19로 휴식이 필요하고 충분한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쉼이 있는 해남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야외활동 중심의 여행코스를 안내하고 산과 숲, 자전거길 등을 표출시키고 있다.

특히 개별여행객들이 해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에서 제작한 관광홍보물을 온라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북(E-book) 서비스를 연계시켰으며, '바람도 맛있는 해남에서 봄을 즐겨보라'는 주제로 '맛있는 해남' 코너를 구성해 '해남명물 8미'와 '해남추천음식' 홍보에도 효과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뉴미디어시대에 걸맞게 홍보효과가 큰 포털사이트에 브랜드검색 홍보를 시작했다"며 "코로나19 시대 해남의 건강함과 청정함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개별 관광객을 유인하는 통로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