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현관 군수가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명현관 군수가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동안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땅끝항에 드디어 여객선터미널이 생겼다.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 준공식이 8일 열렸다.

땅끝항에서는 완도 노화도, 넙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 중이지만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터미널이 없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국비 31억7400만원을 들여 지난 2017년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는 등 땅끝항 여객터미널 신축공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3월 공사를 마쳤다.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은 지상 1층(연면적 499㎡) 규모로 대합실과 매표소, 사무실, 미디어글라스(영상시설) 등이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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