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양곡창고 개보수 등
농정 현안사업 협조 요청

▲ 해남군의회가 지난 1일 농협조합장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 해남군의회가 지난 1일 농협조합장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지난 1일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지역농협조합장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것으로 군의회 의장단과 김상보 해남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조합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민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농협 양곡창고 개보수 지원과 2018년산 우리밀 처분손실액 보전, 고구마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구마 연구소 설립, 우렁이 피해 대책, 농어촌공사 지구 간척지 농지 수로 개선, 미곡처리장 통합추진 방안 등 여러 농정 현안사업에 대해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병덕 의장은 "여러 고견을 줘 감사하다"며 "해남군 발전을 위해 함께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여러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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