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쓰레기 수거 활동
주민·사회단체·공무원 참여

▲ 지난 2일 충무마을에서 대청소를 하고 있다.
▲ 지난 2일 충무마을에서 대청소를 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깨끗한 문내면 만들기'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문내면은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올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동영마을에 이어 이달 2일에는 충무마을 일원에서 주민, 공무원, 사회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에는 통행량이 많은 도로와 마을 입구 등 곳곳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마을방송, 이장 회의, 현수막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투기 기동반과 마을담당 청소 책임제를 운영해 깨끗한 문내면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박동열 문내면장은 "주민과 적십자봉사회원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연말까지 깨끗한 문내면 만들기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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