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

▲ 해남동초 학생들이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맞아 교실 공동체 놀이를 하고 있다.
▲ 해남동초 학생들이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맞아 교실 공동체 놀이를 하고 있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인성교육 실천주간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길러주고 학교 부적응이나 학교폭력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한 것으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멈춰' 서약식, 평화 대화법, 교실 공동체 놀이, 감사편지 쓰기, 칭찬 릴레이 등이 진행됐고 17일에는 학생들의 바른언어 사용을 위한 '욕안쓴데이' 캠페인이 펼쳐졌다.

가정에서는 효와 사랑을 실천하며 가족끼리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부터 밥상머리 효 실천 활동, 그리고 TV나 스마트폰 등 미디어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미디어 프리 데이'가 진행됐다.

김수민(4년) 학생은 "친구들과 놀이로 내 감정을 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던 것이 재밌었고 특히 오늘 배운 대화법을 활용해 집에서도 가족들과 이야기를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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