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민상홍·이계주 감사 선출
코로나 확산 예방 방역지침 준수

▲ 지난달 26일 열린 해남신문사 제31차 정기주주총회에서 민인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지난달 26일 열린 해남신문사 제31차 정기주주총회에서 민인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남신문사는 지난달 26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제31차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2020년도 사업결산과 2021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원안 승인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주들에게 참석 여부를 확인해 임직원을 포함해 50인 이하로 참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남군보건소의 협조로 발열 체크를 진행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20년도 감사보고서 승인 건', '2020년도 사업과 결산보고 및 잉여금 처분(안) 승인 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이 원안 통과됐다. 또 주주들의 추천으로 김병욱 전 전남도의원, 민상홍 전 해남군의회 의장, 이계주 천지세무법인 대표 등 3명의 감사가 선출됐다.

민인기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 많은 분을 모시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부득이 제한해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창간 30주년을 맞은 해남신문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와 군민, 애독자들이 해남신문의 주인이며 많은 격려와 성원, 애정 어린 채찍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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