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 정성관 자문위원과 윤상일 간사가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통일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성관 위원과 윤상일 간사는 지난 22일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도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노력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성관 자문위원은 "북한이탈주민 돕기는 물론 학생들을 상대로 통일과 관련한 골든벨 행사를 열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힘써왔는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시기만 다를뿐 모두가 평화통일이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일 간사는 "지난 30여년 동안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그동안 크고 작은 역할을 수행해왔는데 힘들고 지칠 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인생에 있어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북한의 현실과 실생활을 제대로 알리고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공감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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