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한돈과 달걀 기탁

▲ 축협 등이 해남군에 한돈과 달걀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축협 등이 해남군에 한돈과 달걀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이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해남군지부(지부장 김상보), (사)나눔축산운동본부 등과 함께 지역복지시설에 한돈과 달걀을 전달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물 건강 나눔행사'를 해남군청 앞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올 한해 건강과 평안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해남희망원 등 지역복지시설 54곳에 전달될 한돈 400kg과 달걀 3900개를 해남군에 기탁했다.

한 조합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희망의 나눔을 이어가고자 작게나마 뜻을 모았다"며 "농·축협과 축산인들이 지속적으로 나눔축산운동 실천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고 상생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