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0회 임시회 26일까지 열려
민간위탁 동의안도 심의·의결

▲ 해남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18일 열렸다.
▲ 해남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18일 열렸다.

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가 18일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해남군의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오는 26일까지 군정 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비롯해 39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군정 주요 업무계획 청취는 18일부터 24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실과소별로 진행된다. 군의회는 올해 군정 목표와 주요 정책이 내실 있게 수립됐는지 살펴보고 의문 사항 등에 대해 질의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 차원의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당초 오는 28일까지에서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승인의 건'도 심의한다. 현재 건립 중인 해남군작은영화관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도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군의회는 군이 해남읍 구교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북평 금산 부처바위 전망소 조성, 북평 달마고도 제2주차장 조성, 해남군 진입관문 상징조형물 설치 사업을 위한 부지를 매입코자 하는 2021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심의한다. 또한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주차장 기부채납안, 해남 다목적경기장 건립 조성 관련 변경 관리계획안, 문내 선두지구 상습침수지역 주택 매입 관련 변경 관리계획안 등에 대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심의한다.

김병덕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세심하게 살피고 민생과 경기부양 안건이 많은 만큼 더 좋은 방안도 제시하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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